주우재가 유재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100만 원짜리 수표를 쓰지 않고 3년 넘게 지갑에 간직해 왔다고 밝혔어요. 좋은 것을 사라는 뜻으로 받은 선물이지만, 주우재에게는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선물이었어요.
원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 3회에서는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여행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어요. 여행 계획을 맡은 곽범은 주우재가 평소 지갑에 100만 원짜리 수표를 넣고 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이유를 물었어요.
주우재는 "생일 때 존경하는 분이 좋은 거 사라고 주셨다"며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이라고 설명했어요. 이어 "그런데 못 쓰겠더라. 그래서 지갑에 3년 넘게 갖고 다닌다"고 말했어요.
하하는 옆에서 "그분한테 우재가 1000만 원을 꿔줬다"고 농담했어요. 곽범도 "돈 문제면 유재석 선배다"라고 받아쳤어요. 이 대화는 실제 금전 거래를 밝힌 내용이 아니라 수표 이야기에 덧붙인 예능 속 농담이에요.
동료들이 기억한 유재석의 배려
원문은 유재석이 지인들에게 명절마다 한우 세트를 선물하고 소속사 전 직원에게도 마음을 써 왔다고 소개해요. 이런 일화가 쌓이면서 동료들 사이에서 '미담 제조기'로 불린다는 설명이에요.
김지원이 떠올린 기억도 함께 전해졌어요. 원문에서 최근 방송으로 소개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지원은 10년 전 '런닝맨' 출연 당시 유재석이 자신이 물을 맞지 않게 하려고 치아로 포장지를 뜯어내던 일을 언급했어요.
김지원은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는 치아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며 농담 섞인 감사를 전했어요. 유재석은 "그게 미담이냐"며 쑥스러워했지만, 김지원에게는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은 행동이었어요.
다른 용도로 건넨 수표와는 별개
주우재는 원문 기준 지난 7월 '놀면 뭐하니?'에서 지인의 부모님을 위해 100만 원 수표를 내놓은 적도 있어요. 그때 건넨 수표와 이번에 지갑에서 확인된 유재석의 생일 선물은 별개예요.
원문은 유재석에게 받은 첫 번째 생일 선물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주우재가 직접 밝힌 보관 이유도 존경하는 사람에게 받은 선물이라 쓰지 못하겠다는 마음이었어요. 이 사연은 수표의 금액보다 선물을 준 사람과 그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 의미를 둔 것으로 읽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