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어 2회에서 민준호와 강지선의 진실공방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어요. 10월 31일 방송된 회차에서 경찰 이화영은 강지선이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어요.
첫 데이트 이후 엇갈린 주장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 분)와 사서교사 강지선(서현진 분)은 첫 데이트를 마친 뒤 서로 정반대의 기억을 주장했어요. 강지선은 민준호를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에서 민준호는 강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어요. 강지선은 강제성이 있었다고 호소했어요.
민준호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어요. 하지만 사건의 여파는 두 사람의 일상과 주변으로 번졌어요.
민준호는 병원 업무에서 배제됐고, 강지선은 학교에서 그의 아들 민현수(강지용 분)를 마주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어요. 강지선의 언니 강지은(김지현 분)도 병원에서 민준호와 마주하며 불편한 상황을 겪었어요.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달라진 의심
경찰 이화영(옥자연 분)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어요. 앞서 강지선은 민준호가 깨끗하게 닦아둔 와인잔을 보고 약물 사용을 의심했어요. 민준호의 아내가 과거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민준호를 향한 의구심이 커진 상황이었어요.
두 사람은 조사관의 질문에 차례로 답했어요. 마지막 5분에 공개된 결과를 두고 이화영은 강지선에게 “두 사람 중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라고 말했어요.
강지선이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에 연루됐던 사실이 함께 드러나며 의심의 방향은 민준호에서 강지선으로 옮겨갔어요. 조사 결과가 두 사람의 진실공방을 어떻게 바꿀지가 남은 쟁점이에요.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9%로, 직전 1회와 같았어요. 다정하면서도 냉정한 민준호와 따뜻함 속에 예민함을 감춘 강지선의 모습도 엇갈린 주장 속에서 부각됐어요.